여수시장애인체육회 임원진들이
관례를 깨고 3천여만 원의 회비를
자진 기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여수시장애인체육회 신임 임원진은
지금까지 4년 임기 동안 일체의 회비납부 없이
명예직으로 활동하면서 시 보조금으로
체육회를 운영해 왔지만, 앞으로는 자생력을
높이기 위해 상임부회장과 부회장, 이사 22명은
연간 3천여 만원의 회비를 기부하기로
했습니다.
여수시는 이번 사례를 계기로
사회단체의 자구노력은 물론
시 보조금 집행의 투명성 확보에도
변화의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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