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 노후화로 구조적 결함을 보였던
남해 앞바다의 '우모서 등표'가
개량이 완료돼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여수지방해양항만청은
광양항과 하동항을 이용하는 선박의
안전한 바닷길 이용을 위해
경남 남해군 서면 서쪽해역에 설치됐던
'우모서 등표'를 최근 개량해
다시 설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988년에 설치된 우모서등표는
열악한 바다환경에 오랜시간 노출되면서
기초부 콘크리트에 균열이 생기거나
강도가 떨어지는 등의 구조적 결함이
발견된 바 있습니다.
Copyright © Yeos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