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조업활동을 단속하려는
해양 경찰관을 다치게 한 혐의로
쌍끌이 어선 선장이 구속됐습니다.
여수해양경찰서는 지난 1일 새벽,
여수시 남면 소리도 앞 해상에서
불법 조업행위를 적발해
어선에 접근하던 해경 경비정을 들이 받아
단속 경찰관에게 골절 등 전치 12주의
상해를 입히게 한 혐의로
경남 사천 선적 쌍끌이 어선 선장
50살 최 모씨를 구속했습니다.
구속된 선장 최 씨는
쌍끌이기선 저인망 어선이 조업할 수 없는
해역에서 미리 나무판자로 선명을 가린 채
조업활동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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