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31사단의 한 대대장이
부대원들에게 가혹행위를 하고 규율을 위반해
보직해임 됐습니다.
육군 31사단에 따르면
순천의 한 대대장인 42살 윤 모 중령이
지난 6월 휴대전화를 소지하고 있는
대대원들을 훈계하는 과정에서
토끼에게 대신 벌을 주겠다며
토끼를 때려 죽게하는 등
부대원들에게 가혹행위를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지난 1월에는 대대로 전입한 신병들에게
종교를 가지도록 강요한 사실도 밝혀졌습니다.
윤 중령은 지난달 17일 보직해임과 함께
10일 근신 징계를 받고
타 부대로 전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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