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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광산업 위기이자 기회/수퍼

보도팀 기자 입력 2014-08-11 07:30:00 수정 2014-08-11 07:30:00 조회수 0

(앵커)
광주의 전략산업인 광산업이
더딘 성장세를 보이며 흔들리고 있습니다.

14년동안 다져진
기반시설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서둘러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해야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이계상 기자...

(기자)
초고속 인터넷망을 연결하는
광 케이블을 생산하는 업체-ㅂ니다.

지난 2001년 창업한 이후
광주를 대표하는 광산업체로 발돋움했습니다.

지난해 매출이 270억 원을 넘어설 정도로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왔지만
국내시장이 한계점에 도달하면서
신규 사업 발굴이 녹록치 않아졌습니다.

다행히 해외시장에 눈을 돌린 덕분에
동남아와 중국 등지에서 성과를 내고있습니다.

(인터뷰)-'현지 투자해 경쟁력을 키운다'

정부와 광주시가
광산업을 광주의 전략산업으로 육성한 이후
연매출 백억원을 넘는 기업이 20여곳,
고용 인원도 8천 4백여 명으로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정부 지원이 재작년말 종료되면서
광산업의 성장은 눈에 띄게 더뎌졌습니다.

(C.G)
/해마다 50% 이상 성장세를 보이다가
작년과 올해는 제자리에 멈춰섰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광산업이 재도약을 하기 위해서는
기업들이
세계적인 기술력을 갖추는 일이 중요합니다.

14년동안 집적화된 기반시설에다
기술력이 뒷받침된다면
이제 갓 광통신망을 구축하고 있는
동남아국가는 매력적인 시장이 되기충분합니다.

(인터뷰)-'기업들이 해외 수출길 넓힐 기회'

광산업이
광주를 대표하는 효자산업이 될 것인 지는
민선 6기 광주시가
시급히 해결해야할 과제로 떠오르고있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ANC▶◀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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