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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의회..제주도 연수 논란(R)

보도팀 기자 입력 2014-08-11 21:30:00 수정 2014-08-11 21:30:00 조회수 2

◀ANC▶

목포시 의회가 2박 3일 일정으로 제주도에서
워크숍을 연다고 합니다.

세월호 참사로 지역경제가 휘청거리는 상황에서
지역 지도층들의 이런 행보을 어떻게 봐야할지

김양훈 기자의 리포트 보시면서 함께 생각해
보시죠..

◀END▶

목포시의회 워크숍 일정표입니다.

2박 3일 일정으로 전지훈련센터 등 선진지 견학
초청강사 강의 등의 프로그램으로 짜여
있습니다(CG)

◀SYN▶ 시의회 관계자
/우수시설 견학해서 벤치마킹하고 대안 제시와
정책 수립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제주도로
연수를 계획하게 됐습니다.//

숙소는 제주도 특1급 호텔입니다.

17명의 목포시의원이 참여하는
워크숍 총 예산은 천 8백여만 원에 달합니다(CG)

워크숍에는 의원들보다 많은
25명의 시의회 사무과 직원들도 동행합니다.

세월호 참사 이후
진도 등 전남지역 경기가 위축돼 돼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주관하는 대부분 행사를
당분간 진도에서 열기로 했습니다.

다른 시군의회도 워크숍을 취소하거나
해당 지역에서 열고 있습니다.

목포시의회는 지난 8일, 세월호 참사 여파로
어려움은 겪는 진도 주민 피해보상과 생계지원
방안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냈습니다.

결국 목포시의원들의 '진도 결의문'은
말로만 그친 것 아니냐는 눈총을 받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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