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8) 새벽 0시 20분쯤
전남 여수시 여서동의 한 빌딩 7층 옥상에서
육군 31사단 소속 상근예비역
22살 김 모 일병이 바닥으로 뛰어내리겠다며
소동을 벌였습니다.
당시 119구조대가 에어 매트 등을 설치하고
군 관계자들이 설득에 나선 끝에
김 일병은 1시간여 만에
옥상에서 내려왔습니다.
군 당국은 이에 대해
김 일병은 특별관리대상인 A급 관심사병으로
평소 우울증을 앓았으며,
헌병대 조사 과정에서
부대 내 폭력이나 가정문제 때문에
자살은 시도한 것은 아니라고 진술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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