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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여수MBC 창사 44주년을 앞두고
광양만권의 상생 방안을 논의하는
특집 토론회가 오늘(19) 열렸습니다.
경제와 문화, 관광, 교통 등
광양만권을 둘러싼 여러 화두에 대해
참석자들은 다양한 정책과 대안을
제시했습니다.
문형철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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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만권 주력산업의 침체 현상에 대해
참석자들은 새로운 고부가가치 산업을 발굴해
지역의 새로운 동력으로 육성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했습니다.
또 관련 기업들을 유치하기 위해서는
전라남도와 경제청, 각 지자체들의 지원체계를
하나로 단일화하는 방안이 제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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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유치 문제와 관련해서는
일부 지자체가 지리적 이점을 내세우며
대학병원 유치에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
우선 지역내 의대 유치라는 큰 목표를 위해
중앙정부와 정치권을 상대로
한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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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이나 문화·예술분야에 대해서는
각 지역의 콘텐츠를 연계하고
통합 문화예술 재단을 공동으로 운영하자는
의견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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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순신대교 개통으로
전남동부지역의 교통 인프라가 확충되면서
각 시·군간 버스노선 확대와
무료환승 시스템 구축, 더 나아가
광역버스 운영의 필요성도 제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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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석자들은 또, 그동안 유명 무실했던
전남동부권 광역행정협의회를 활성화시켜
지역의 공통의제를 발굴하는 것이
광양만권 상생 발전을 위한
또 하나의 핵심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MBC NEWS 문형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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