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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전사고, 예방 점검이 최선-R

이계상 기자 입력 2018-07-31 07:30:00 수정 2018-07-31 07:30:00 조회수 0



찌는 듯한 폭염이 계속 되면서아파트 정전 사고가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전기 설비가 오래된 아파트 단지에서정전 피해가 주로 발생하고 있는 데,사전 점검을 통해예방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이계상 기자..
(기자)광주시내 한 아파트 단지에서밤 9시를 넘은 시각,30분 넘게 정전 사태가 계속됐습니다.
섭씨 30도를 웃도는 여름밤3백여 가구 주민들이 찜통더위에 시달렸습니다.
한전이 긴급 출동해아파트 단지내 전기 공급을 복구했습니다.
(전화 인터뷰)한전 서광주"전력 사용 쏠림 현상으로 정전 발생 추정"
계속되는 폭염으로냉방 기기 사용량이 폭증하면서이번달 광주전남지역에서 12건의 아파트 정전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한전은 긴급 점검반을 꾸려공동 주택 전기 시설 점검에 나섰습니다.
낡아서 제기능을 못하거나 용량이 달리는 설비가 여름철 전력 수요를 감당하지 못하면 정정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한전은 15년 이상된 아파트를 대상으로전기설비 교체비용의 일부를 지원하고있습니다.
(인터뷰)"설비 자재의 50% 가량을 지원하고 있는 중"
지난 주 한 자릿수까지 떨어졌던  전력 예비율은 본격적인 휴가가 시작되면서 두 자릿수를 회복해, 다소 여유가 있긴 편입니다. 
하지만 전력사용 쏠림 현상으로 인한노후 아파트 정전 사태는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도사리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ANC▶◀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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