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MBC

검색

관내 성관련 범죄 교사의 70% 이상 교단에 남아

문형철 기자 입력 2014-08-27 07:30:00 수정 2014-08-27 07:30:00 조회수 0

성관련 범죄로 징계를 받은
전남지역 교사의 70% 이상이
교사직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새누리당 한선교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0년부터 성관련 범죄로 징계를 받은
전남지역 교사는 모두 23명으로
경기와 전북에 이어 전국에서 3번째로
많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또 이 가운데 74%인 17명은
여전히 교단에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선교 의원은 이에 대해
"성범죄를 저지른 교사는
영원히 교단에서 퇴출될 수 있도록
더욱 엄중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Copyright © Yeos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