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언 청해진해운 회장의
시신 확인이 늦어진 것과 관련해
순천지청 검사 두 명이
감봉 조치를 받았습니다.
대검찰청 감찰본부는
오늘(27) 감찰위원회 회의에서
유 회장의 변사체 확인에
40여 일이 걸린 것과 관련해
순천지청 김 모 부장검사와 정 모 검사에 대한
감봉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유 회장 변사 사건을 담당한 정 검사는
은신처로 지목된 별장 인근에서
변사체가 발견됐음에도 불구하고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고
담당 부장검사의 결재를 받아
부검을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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