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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촌산단 조선업체 자금난으로 매물

김종태 기자 입력 2014-08-29 07:30:00 수정 2014-08-29 07:30:00 조회수 0

조선경기가 부진을 겪고 있는 가운데
지역의 중견 조선 계열사도
자금난을 이기지 못하고 매물로 나왔습니다.

조선업계에 따르면
순천시 해룡면 신성리 일대
SPP조선 계열의 율촌에너지가 최근
율촌공장 건물과 부지, 기계장치 일체의
자산을 매각한다고 공고했습니다.

이 회사는
조선업 불황에 따른 자금난으로
채권단과 재무약정을 체결했으며
율촌 공장 매각을 통해
재무구조를 개선시킨다는 구상입니다.

오리엔트조선에 이어
SPP조선 계열회사도 매물로 나옴에 따라
율촌 지역 근로자들의 고용불안은 물론
자칫 2,3차 납품업체들의
운영난까지 우려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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