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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추석 선물 구입이 곧 기부"(R)

양현승 기자 입력 2014-09-02 07:30:00 수정 2014-09-02 07:30:00 조회수 2


◀ANC▶
이윤 창출보다는 취약계층 일자리 제공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둔
사회적기업들이 늘고 있습니다.

낮은 인지도에 판로확보가
가장 큰 고민거리인데, 추석 대목을 맞아
단체로 소비자를 찾아 나섰습니다.

양현승 기자입니다.
◀END▶

◀VCR▶

추석 명절을 맞아 사회적경제기업
30여 곳이 전남도청에 장터를 만들었습니다.

사과와 배, 멸치, 고추장, 고구마까지
모두 추석 선물세트들.

시중가보다 최대 20% 저렴합니다.

◀INT▶김 정
"싸, 아주 싸. 싸게 사니까 난 좋지"

이윤 남기기보다 주민소득 증대와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이 더 중요한
전남의 사회적경제기업은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474곳.

양심 있는 상품을 만들어 소비가 곧
나눔이 되는 문화를 만들고 있지만,
늘 판로문제가 걱정입니다.

◀INT▶신인숙
"아무래도 잘 안 알려져 있으니까"

사회적경제기업들은 판매장에서
온라인 쇼핑몰 '녹색나눔'의 회원을 모집하는등
사회적 기업을 홍보하고, 판매 수익금의 10%는
세월호 유가족을 위해 쓸 예정입니다.

◀INT▶박석현/사회적기업담당
"판로 확보지원에 힘을 쓸 것입니다"

특히 이번 추석장터에는 침체된 진도지역
경기에 보탬이 되도록 진도군 특산품
판매장도 따로 설치됐습니다.
MBC뉴스 양현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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