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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조밀도 고흥해역 증가, 여수해역 감소 추세

나현호 기자 입력 2014-09-06 07:30:00 수정 2014-09-06 07:30:00 조회수 0

여수해역에서 적조생물의 밀도가
크게 줄어든 반면, 고흥해역에서는
적조생물이 집적되고 있습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고흥 득량도와 소록도 등 일대에서
유해성 적조생물의 밀도가
밀리리터 당 최대 3천3백개체까지 검출되는 등
해당 해역에서 적조가 집적돼 분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여수 돌산 동쪽해역에서는
적조생물이 관찰되지 않았고,
여수 남면과 화태에서도 적조생물이
거의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수산과학원은 남해서부지역을 중심으로
적조가 높은 밀도로 집적되고 있다며,
앞으로 며칠간 남풍의 영향으로
적조의 연안 집적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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