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기간 발생한
광주·전남지역의 교통사고로 인한 사상자가
최근 3년간 천 명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도로교통공단 등에 따르면
지난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광주·전남지역에서는
추석 연휴에만 모두 571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19명이 숨지고 천 159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사고 원인별로는 '안전운전 불이행'이
전체의 절반이 넘는 323건으로 가장 많았고,
'안전거리 미확보' 62건,
'중앙선 침범' 59건 등의 순이었습니다.
도로교통공단은
"올해 추석 연휴는 주말이 포함돼
교통량이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귀성·귀경객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Copyright © Yeos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