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남해안 해역의 적조밀도 증가와
연안 집적현상이 심화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어제(7)
고흥 도양과 금산, 도화해역에서
적조띠가 넓게 분포된 가운데
밀리리터 당 최대 3천6백개체의
유해성 적조생물이 검출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여수 남면 서부해역과
득량만 중,하부 해역에서도
고밀도 적조가 집적해 분포되고 있습니다.
수과원은 일조량 증가로
전남 일부해역의 수온이 27도를 넘어서는 등
당분간 수온이 올라 적조밀도가 높아지고,
풍향도 남동풍이 불어 연안 집적현상이
심화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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