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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소재 클러스터 어떻게 되가나?-R

전승우 기자 입력 2014-09-11 07:30:00 수정 2014-09-11 07:30:00 조회수 0

◀ANC▶
광양 세풍산단에 조성되는
'기능성 화학소재 클러스터 구축사업'이
활기를 찾고 있습니다.

하지만 예비타당성 조사를 거쳐
차질없이 막대한 국비를 확보할 수 있느냐가
최대 과제가 되고 있습니다.

전승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광양만권의 주력 산업은
철강과 석유화학이지만,설비 노후 등으로
한계에 직면한 상태입니다.

이를 대체하는 신성장 산업으로
광양만권 기능성 화학소재 클러스터 구축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클러스터 조성 예정부지는
내년에 착공되는 광양 세풍산단 내 42만m2로
2019년까지 천500억원이 투자됩니다.

이를 위한 행정절차도 탄력을 받고 있습니다.

첫번째 관문인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가 시작됐습니다.

용역을 맡은 과학기술평가원이
최근 현장을 방문하고 투자의향 기업을 찾아
참여의지 등을 점검했습니다.

다음달 발표되는 예비타당성 조사는
무난히 통과될 것으로 전망입니다.

◀INT▶

남은 과제는 차질없는 국비 확보,

하지만 시작부터 제동이 걸렸습니다.

실시설계비로 요청한 내년 국비 30억원 전액이
정부 예산안에서 삭감됐습니다.

타당성 조사가 끝나지 않았지만
자칫 정부 정책의 우선 순위에서 밀리는 것이
아니냐는 걱정이 나오고 있습니다.

대통령의 공약사항이자
세풍산단의 핵심인 화학소재 클러스터 구축이
난관을 딛고 본궤도에 오를 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전승우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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