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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람회장 '아웃렛 입점설'에 상인 반발

전승우 기자 입력 2014-09-11 07:30:00 수정 2014-09-11 07:30:00 조회수 0

여수세계박람회장의
사후 활용에 대한 정부 용역이 진행중인 가운데
아웃렛 입점설이 나돌면서
반발 여론이 일고 있습니다.

여수세계박람회재단은
국내 25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한
투자 선호 업종 조사에서
'명품 아웃렛'과 '키즈 테마파크'등 2개 업종이 가장 높게 나왔다며,정부에
용역안 변경을 요구했습니다.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여수.여천상인연합회는 "아웃렛이 입점하면
지역 3천여 소형 매장들은 초토화될 것"이라며
생존권을 걸고 반대하겠다는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아웃렛 입점 논란은 오는 11월 쯤 나오는
박람회장 매각 타당성 용역 결과가
장기 임대로 결정되면,
여수지역의 첨예한 갈등 요인으로
떠오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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