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오늘(11) '금연 종합대책'의 하나로
담뱃값 2천 원 인상안을 내놓은 가운데,
전남동부권에서 흡연율이 가장 높은 곳은
여수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질병관리본부가 지난 7월 발표한
'2013년 지역사회 건강조사'에 따르면,
여수시의 흡연율은 23.2%로
전남동부지역에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는 광양 21.8%, 순천 19.4%,
고흥 19.2% 등의 순이었습니다.
또, 전남동부지역의 흡연자는
하루 평균 15.8개비의 담배를 피우며,
흡연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여수와 광양지역의 흡연자 3명 가운데 한 명은
금연을 시도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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