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됐던 70대 가두리 양식장 관리인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여수해경은 어제(13) 오후
여수시 돌산읍 인근의 양식장에서 일하는
76살 A 씨가 실종됐다는 신고를 받고
수색을 벌였으며, 오늘(14) 아침 8시쯤
양식장에서 1km 정도 떨어진 해안가에서
수색 11시간 만에 숨져 있는 A씨를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해경은 인근 포구에서 발견된
A 씨 소유 양식장 관리선의 스크루에
그물 등이 감겨 있는 점과
시신에 별다른 외상이 없는 것을 파악하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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