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폭력배가 낀 산 도박단이
무더기로 붙잡혔습니다.
여수경찰서는
여수 율촌과 화양 등의 야산에서
산 도박장을 열고,
한 판에 5백만 원에서 2천 만 원의 판돈이 걸린
일명 '도리짓고땡' 도박판을 벌이면서
수수료 명목으로 수천만 원을 챙긴 혐의로
46살 김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조직폭력배와 도박 피의자 30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사결과 이들 도박단은 각자의 역할을 정해
조직적으로 범행을 저질렀으며,
친분이 있는 조직폭력배를 동원해
야산에 텐트를 설치하고
피의자들을 모집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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