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역에서 적조 밀도가
크게 낮아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립수산과학원이 어제(15)
여수시 남면과 향일암 해역에서
적조 예찰을 실시한 결과, 적조생물의 밀도가
밀리리터당 최대 9개체가 검출돼
전반적으로 여수해역에서
적조가 소강국면에 진입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고흥군 두원면의 득량만 상부에서는
부분적으로 적조생물이
밀리리터당 9천백개체까지 검출돼
적조가 집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수과원은 앞으로 일조량이 줄어들어
남해안 해역의 적조세력이
점차 약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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