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8시 40분쯤
여수시 율촌면, 여-순간 자동차 전용도로
대포터널 안에서 승용차 5중 추돌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사고 시각이 출근시간대와 겹치면서
순천시 해룡면까지 10킬로미터의 도로가
심각한 정체를 빚었습니다.
경찰은 지난해 대포터널 여수방면 출구에
감시 카메라가 설치됐는데,
운전자들이 이를 과속카메라로 오인해
급정거 추돌사고가 자주 발생한다며
익산국토청에 카메라 철거를 요구했습니다.
오늘 사고가 난 대포터널에서는
지난 달에도 13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8명이 다치는 등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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