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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가족위 새 집행부 첫 방문-R

김양훈 기자 입력 2014-09-22 21:30:00 수정 2014-09-22 21:30:00 조회수 2

◀ANC▶

대리기사 폭행사건으로 새로 구성된 세월호
가족대책위원회 대표단이 진도를 방문했습니다.

더디게 진행되고 있는 세월호 실종자 수색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정부에 촉구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새로 구성된 세월호 가족대책위원회가
진도 실종자 가족 방문을 시작으로 공식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신임 집행부는 진도실내체육관에 머물고 있는
실종자 가족들을 만나 위로했습니다.

진도군청으로 이동해서는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과 해양경찰청장에게
실종자 수색에 최선을 다해줄것을 건의했습니다

◀INT▶ 전명선 위원장
수색에 최선을.//

◀INT▶ 이주영 장관
어려움이 있지만 계속해서.//

전명선 위원장은 또 세월호 수사권과 기소권을
확보해야 한다는 부분은 변함없다고 밝혔습니다

세월호 침몰사고가 발생한지 160일이 지났지만
수색작업은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지난 7월 18일 이후 석달 가까이
추가 실종자 발견 소식이 끊겼습니다.

태풍 풍웡까지 북상하면서 사고해역에 투입됐던
바지선을 목포 삼학도항으로 대피했습니다.

태풍 영향권을 벗어나는 목요일이 되서야
실종자 수색은 재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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