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MBC

검색

여수시

'여수 검은 비' 원인 규명없이 일단락

전승우 기자 입력 2014-09-24 07:30:00 수정 2014-09-24 07:30:00 조회수 0

지난해 여수시 율촌면 일대를 뒤덮었던
'검은 비' 사건이
원인을 밝혀내지 못한 채 마무리됐습니다.

영산강유역환경청에 따르면
'검은 비'의 원인 제공자로 애초 지목됐던
율촌산단 내 H사에 대한 검찰 수사가
무혐의 처분으로 끝난 데 이어,최근
'H사에 대한 영업정지 처분이 위법하다'는
광주지법의 판단에 대해 환경청이
항소를 포기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번 '검은 비' 사건은
피해를 본 주민은 수백명에 이르는데도
피해를 일으킨 원인제공자에 대해서는
밝혀지지 못한 채 일단락됐습니다.//

Copyright © Yeos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