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약속한 지역 공약사업들이
정부의 예산지원 미흡 등으로
표류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박근혜 대통령은 후보 당시
전남지역 공약으로 호남고속철도 2단계 사업과
여수-남해 간 한려대교 건설,
광양만권 기능성 화확소재 클러스터 구축 등
11건의 공약사업을 제시했습니다.
그러나,기능성 화학소재 클러스터 구축사업은
내년 예산안에 실시설계비 30억원이
반영되지 못한 채,타당성 재조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으며 여수-남해 간 한려대교 건설은
내년 예산안에도 포함되지 못했습니다.
이에 따라 일부 공약사업들이
국책사업의 우선 순위에서 밀리면서
임기 내 실현될 수 있을 지 의문이 제기돼
지역 쇠퇴가 심화될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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