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에 이어 순천지역 기업들도
앞으로의 경기 전망이 부정적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순천상공회의소가
순천지역의 50개 업체를 대상으로
4분기 기업경기실사지수, BSI를 조사한 결과
기준점인 100에 비해 다소 낮은 89로 나타나
경기 전망이 어두울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순천상의는
"조사 대상 기업들은 수출 증가로
생산량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했지만,
내수경기 악화로 인해 영업이익이 감소하고
자금 사정이 어려워질 것으로 내다봤다"고
분석했습니다.

한편 광양상의가 지난 26일 광양지역 제조업체
100곳을 대상으로 한 같은 조사에서도
4분기 전망치는 73.7로 나타나
부정적인 전망이 많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