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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문화 확산 역할...실행계획은 관건-R

문형철 기자 입력 2014-09-30 07:30:00 수정 2014-09-30 07:30:00 조회수 0

◀ANC▶
지역사회에 정원문화를 뿌리내리기 위한
'한평정원 페스티벌'이 막을 내렸습니다.

시민들의 호응 속에
일회성, 전시성 행사로 그치지 않기 위해서는 앞으로 구체적인 실행계획이
뒤따라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문형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Effect - 화면분할]
70여 가지의 다채롭고 이색적인
정원작품을 선보였던 한평정원 페스티벌.

전문 작가는 물론 대학생, 일반인들까지 참가해
정원문화에 대한 공감대를 넓혔습니다.

◀INT▶

공간적인 제약도 허물었습니다.

주 행사장인 순천만정원을 벗어나
개인 정원을 직접 돌아볼 수 있는
'오픈 가든' 프로그램.

전국 각지에서 온 4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호응을 얻었습니다.

◀INT▶ - PIP

앞으로의 과제는
정원에 대한 시민들의 작은 관심들을
구체적으로 현실화하는 것.

도심 곳곳 자투리땅에
시민들이 소규모 정원들을 조성했지만
대부분 지차체 주도하에 이뤄진 것이었고,

미적인 부분만이 주로 강조돼
정원의 기능적인 측면이
도외시 된 점도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결국 이런 한계들을 극복할 수 있는 것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정원교육이
얼마나 폭넓게 이뤄지느냐에 달려있습니다.

◀INT▶

[C/G - 좌측하단 투명] 한평정원 관람객이
기대에 크게 못 미쳤다는 점도
고민해야 될 부분입니다.

[S/U] 성공적인 축제라는 평가의 이면에는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보다 체계적인 실행계획이 뒤따라야 한다는
무거운 책임감도 함께 자리잡고 있습니다.

MBC NEWS 문형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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