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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여수수협 위판액 지난해보다 60억원 감소

나현호 기자 입력 2014-10-03 07:30:00 수정 2014-10-03 07:30:00 조회수 0

여수수협의 올해 위판액이 지난해에 비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들어 지금까지
여수수협의 위판액은 모두 83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0억원 이상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품목별로는 선어가 지난해보다
88억원이 줄어들어 감소폭이 가장 컸고
활어가 10억원 줄어든 반면,
건어물은 38억원이 더 많이 팔린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여수수협은 올해 민어잡이 어선의
부정어구 사용을 두고 논의가 길어져
출어가 한 달 정도 늦어진데다,
어민들이 어획활동을 하는 해역과 가까운
제주도에서 위판을 선호하고 있는 점이
가장 큰 위판액 감소 원인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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