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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는 노인의 날이었습니다.
65세 이상 인구비율이 20%를 넘어서면
보통 초고령화 사회라고 부릅니다.
전남은 이미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들어
노인 복지 수요가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습니다.
최진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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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동네 노인들이 일주일에 두,세차례
함께 모여 지팡이를 사용해 바르게 걷는 법을
지도받으며 마을을 산책합니다.
다른 복지회관에서는 중풍예방교실에
참석한 마을 어른들이 노래교실과
건강체조 등으로 체력을 다집니다.
노인들이 주로 바라는 것은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과 자녀들 걱정입니다.
◀INT▶ 김귀님
/혼자 편안하고 건강한 것이 좋고 그러지요./
◀INT▶ 김광애
/자식들이 건강했으면 좋겠어요. 바라는 것은
그것밖에 없어요./
C/G]호남지방통계청이 분석한 2014년
전라남도 고령자 통계에 따르면
도내 65세 이상 고령자는 38만여 명으로
전체 인구의 22%에 이르고
2030년에는 33%를 넘을 전망입니다.
C/G]고령자 성비는 63%에서 2030년에 71점5%로
여자 백 명에 남자 일흔 명 수준으로
좁혀질 전망입니다.
C/G]고령인구 비율이 높은 지역은
고흥 보성 함평 곡성순으로 31%를 넘었습니다.
C/G]고령자의 경제활동 참가율은
47점6%로 전국 평균에 비해 16%p 이상
높게 나타났습니다.
◀INT▶ 신현숙 보건복지국장[전라남도]
/농업인 어업인 비율이 높기 때문----./
C/G] 65세 이상 고령자의 기대 수명은
여자 22년, 남자 16년으로
여자가 5년정도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60세 이상 노인인구의 66점8%는
생활비를 본인과 배우자가 직접 마련하고
82%가 자녀와 따로 살고 있는 것으로 조사돼
노인 일자리와 주거복지 수요도
점차 늘어날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mbc 뉴스 최진수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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