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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입학금 천차 만별

보도팀 기자 입력 2014-10-04 21:30:00 수정 2014-10-04 21:30:00 조회수 0

지역 대학의 입학금이
학교별로 천차만별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교육부가 제출한 국회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조선대와 남부대, 광주여대 등은
지난 해 대학 입학금이 50만 원을 넘은 반면
광주교대와 순천대, 목포대와 전남대 등
국립대학의 입학금은 10만 원대였습니다.

특히, 지역 대학 가운데
입학금이 가장 비싼 대학은 조선대로
평균 63만4천 원이었고,
가장 싼 대학은 목포 해양대학교로
5만3천 원이었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 윤관석 의원은
명확한 기준도 없이 대학 입학금이 책정된다며
금액을 줄이거나 없애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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