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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8)로 취임 백일을 맞은 이낙연 전남지사가
섬과 숲을 가꿔 전남의 자산 브랜드 가치를
높이겠다고 밝혔습니다.
그간의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 발표에서
민선 6기 도정의 밑그림은 제시했으나
큰 그림은 없었다는 평가입니다.
문연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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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지사는 지난 백일이 큰 성과를 거두기엔충분하지 않았지만 민선 6기 도정의 목표와
방향을 도민과 공유한 값진 시간이였다고
자평했습니다.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을 만들기위해
좋은 일자리 창출과 투자 유치에 힘을
쏟겠다고 약속했습니다.
◀INT▶ 이낙연 전남지사
"'일자리 목표 공시제'를 통해 취업자 수
5만 명 증가,고용률 70% 달성의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그 목표 달성에 역량을
모을 것입니다."
이지사는 광주와 전북을 아우르는
호남권 상생발전의 기틀을 다진 것을
민선 6기의 큰 성과로 제시했습니다.
또 과도한 재정부담을 수반하는 문제들은
과감히 정리하고 공기업과 출자, 출연기관에
대해서는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예고했습니다.
관광과 휴양,치유가 가능한 가고 싶은 섬을
가꾸고 전남을 거대한 숲과 공원처럼
변모시키는 숲속의 전남 만들기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INT▶ 이낙연 전남지사
"다음 세대에 물려드릴 우리의 소중한 자산을
가꾸고 소득 자원화하는 '브랜드 시책'을
의욕적으로 실천하겠습니다."
이지사는 취임이후 공정한 인사와 소통으로
조직 안정과 신뢰를 되찾았으며,
국고 확보와 투자 유치에서도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민선 6기 목표에서는
도민들의 이목을 끌어당길만한 알맹이는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전남의 위상을 국내외 높였던 F1대회나
여수엑스포와 같은 대형 행사 유치 계획도
빠져 있습니다.
(S/U) 전남발전을 위한 구체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청사진을 제시하지 못한 것은
아쉬움으로 남았습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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