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의 상수원을 관리하는
영산강유역환경청이 지난 한 해 동안
상수원보호구역 안에 대한 단속을
단 한 건도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한정애 의원이
환경부로부터 제출 받은 '2013년
상수원보호구역 관리상태 평가보고'를 보면,
영산강유역환경청은 관리 대상인
전남 70여 곳의 상수원보호구역에 대한
오염행위 단속을 전혀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영산강유역환경청은 이에 대해
"전남지역 상수원보호구역 안에 오염원이 없어
별다른 단속을 하지 않았고,
보호구역 주변에 대한 단속은
계속 시행했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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