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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의 가장 큰 문제 가운데 하나가
학생수 감소와 교사 외부유출, 성적 하락 등
교육 문제입니다.
하지만, 지난주 도의회 도정질의에서는
이같은 교육문제에 대한 질문은 형식적인
수준에 그쳤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2014년 수능성적 분석결과
전남은 전국 최하위를 기록했습니다.
우수 학생들의 유출도 심각합니다.
매년 3백여명 이상의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
전남이 아닌 타지역 학교로 진학하고 있습니다
전남 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전라남도교육청의
행정과 예산 등을 감독하는 곳이
전남도의회입니다.
하지만 전남교육에 대한
의원들의 관심은 상대적으로 떨어집니다.
지난주 열린 전남도의회 임시회..
15명의 의원들이 전남도정과 교육행정에 대한
질문에 나섰지만 교육 관련 질문을 한 의원은
4명에 불과합니다.
◀INT▶ 박철홍 의원
전남교육이.//
이들 4명도 교육청 보다는 전라남도를 상대로한 질문이 주를 이뤘습니다.
이틀 동안 열린 도정질문에서 교육감 등의
답변시간은 한시간도 채 되지 않습니다.
교육관련 질의가 거의 없다보니
일부 교육청 간부들이 지루해하는 모습도
눈에 띄었습니다.
◀SYN▶ 전남도의회 관계자
많지는 않죠.//
교육의원 제도가 일몰제로 사라지면서
전남교육에 대한 관심이 도의회에서 멀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현실이 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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