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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공사, 전민연 단체교섭 난항

박민주 기자 입력 2014-10-21 07:30:00 수정 2014-10-21 07:30:00 조회수 0

여수시 도시공사와 전국 민주연합노동조합간의
단체교섭이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여수시 도시공사는
오늘(20),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민연과 진행 중인 단체교섭과 관련해,
근로조건 개선과 복리후생 향상은
적극 수용하기 위해 노력하겠지만,
이와 관련 없는 인사.경영.조합활동 보장 등은 수용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여수시 도시공사는
여수지역의 청소업을 맡고 있으며,
환경사원 251명 가운데 160여 명이
전민연에 가입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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