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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연합이 내일(21)까지
지역위원장 공모에 들어가 가운데 새누리당에
지역구를 내 준 순천.곡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지역 정치인들이 대거 도전장을 내밀어
총선 전초전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전승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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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연합이 전국 256곳의 지역위원장 공모에 들어갔습니다.
선출된 지역위원장은 앞으로
전당대회에서 지도부를 뽑고,총선 공천과정에서 유리한 고지를 차지할 수 있습니다.
지역 정치권의 관심은
새누리당 이정현 의원의 지역구이자,전국에서 대의원 수가 가장 많은 순천.곡성지역,
먼저,지난 보궐선거에서 낙선했던
친노계열의 서갑원 전 의원과
당내 경선에서 고배를 마셨던
노관규 전 시장의 재대결이 점쳐지고 있습니다.
비례대표인 김광진 의원도
다음 총선에서 지역구 출마로 의지를 굳히고
위원장 자리를 노리고 있습니다.
여기에 조순용 전 청와대 정무수석과
안철수 의원 계열인 정표수 전 공군소장,
보궐선거 경선에 참여했던
고재경 전 국회보좌관의 이름도 자천타천으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하지만,일부 입지자들은
앞으로의 정치 상황과 유불리를 판단하며
막판까지 고심하고 있습니다.
지역위원장을 공모하면서도
가장 중요한 경선 원칙과 방법 등이 아직까지
확정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경선 방법이 확정되면
후보간의 이해관계가 엇갈려 자칫
계파간 갈등이 터져나올 가능성도 높습니다.
지난 7월 보궐선거 이후 잠잠했던
지역 정치권이 새정치연합의 지역위원장 선출로 다시 꿈틀대고 있습니다.
MBC뉴스 전승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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