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 교원들의 타지역 유출이 심각해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 박혜자 의원이
시도 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전남에서 의원 면직한 교원 171명 가운데
90%에 가까운 150명이
타 시도 임용으로 인해 중도 퇴직했습니다.
또 같은 이유로 퇴직한 교원이
지난 2011년에는 13명에 불과했지만,
2012년 47명, 2013년 94명으로
해마다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는 지역의 근무환경이 열악하기 때문으로
교사들의 중도 유출을 막을 수 있는
실효성있는 대책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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