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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낙포부두 노후화 심각

권남기 기자 입력 2014-10-23 07:30:00 수정 2014-10-23 07:30:00 조회수 0

노후화가 심각한 여수 낙포부두의
시설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여수광양항만공사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새정치연합 박민수 의원은,
낙포부두에서 사고가 나면, 황산과 질산 등
위험물질 유출 가능성이 크지만,
항만공사의 예산난으로
부두시설 개선에 어려움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1974년에 건설된 낙포부두는
현재 5개 부두 가운데 2곳의 안전등급이 낮아
차량 통행이 제한되고 있으며, 현재 기재부가
내년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여부를
심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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