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지역 시민단체들이
관내 고등학교에 대한 전면 무상급식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여수지역 13개 시민사회단체들은
오늘 성명서를 내고
2009년 친환경 무상급식 지원조례가 제정됐지만
4년이 지난 지금도
11개 고등학교, 만여 명의 학생들이
무상급식 지원을 못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또,
고등학교 무상급식에 필요한 예산, 71억 원은
시가 충분히 부담할 수 있는 규모라며,
이미 시행 중인 광양과
내년 1월 시행 예정인 순천과 비교해도
여수시의 의지가 문제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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