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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조 3교대 의지 없어, 11월 5일부터 전면파업"

문형철 기자 입력 2014-10-30 21:30:00 수정 2014-10-30 21:30:00 조회수 1

현대제철 순천공장 비정규직들이
4조 3교대 근무 합의이행을 촉구하며
전면파업을 예고했습니다.

현대제철 순천공장 비정규직지회는
오늘(30)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012년
4조 3교대 근무 시행 합의서를 체결했지만,
아직도 협의에 나서지 않고 있다며,
다음 달 4일까지 시행시기를 제시하지 않으면
5일 오전 7시부터 무기한 전면파업에
돌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현대제철 순천공장측은
2012년 합의 당시 관여하지도 않았고,
4조 3교대 근무 시행여부는
협력사가 자체적으로 결정할 문제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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