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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앞바다에서 40대 선원 실종

권남기 기자 입력 2014-10-30 21:30:00 수정 2014-10-30 21:30:00 조회수 0

고흥 앞바다에서 40대 선원이 실종돼
해경이 현재 수색을 벌이고 있습니다.

여수해경은 오늘 오후 1시 55분쯤
고흥 외나로도 남서쪽 6.7킬로미터 해상에서
여수선적 9.7톤급 연안복합어선의 선원
45살 유 모 씨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들어와
현재 경비함정 3척과 항공기를 동원해
인근 해역을 수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실종된 유 씨는
조업을 위해 이동하던 배 위에서
점심을 먹은 뒤 휴식을 취하다 사라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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