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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 주변 태양광 시설 행위 제한 추진

김종태 기자 입력 2014-11-05 07:30:00 수정 2014-11-05 07:30:00 조회수 0

순천만 주변의 폐염전 부지에
태양광 발전시설 신청이 잇따르자
순천시가 개발행위 제한지역
지정을 추진하고 나섰습니다.

순천시는 최근
순천만 주변 별량면 구룡리와 마산리,
동송리 일대 폐염전 부지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위해
허가신청한 곳만
20여곳이 넘는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순천시는
해당 폐염전 부지의 경우
멸종위기종 철새들의 서식지로
보존가치가 높다는 판단에 따라
내년 1월까지 이들 지역
72만여제곱미터 부지를
개발행위 제한구역으로 지정해
무분별한 개발을 자제시킬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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