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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조 3교대 합의 무산" 전면 파업 돌입

문형철 기자 입력 2014-11-05 21:30:00 수정 2014-11-05 21:30:00 조회수 0

현대제철 순천공장에 근무하는
비정규직 근로자들이
오늘(5) 오전 7시부터
전면 파업에 돌입했습니다.

현대제철 비정규직지회는
"어제(4)까지 모두 35차례에 걸쳐
임·단협 협상을 진행했지만,
사측이 여전히 합의사항을 무시한 채
4조 3교대 시행시기를 밝혀지 않아
오늘(5)부터 전면 파업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비정규직지회 조합원 210여 명은
오늘(5) 아침 현대제철 순천공장 앞에서
파업 출정식을 가진데 이어,
내일(6)은 4조 3교대 근무를 촉구하는
거리선전전과 촛불 문화제를 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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