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공기업인 -
한국전력이 나주로 이동하면서
빛가람 혁신도시 활성화에
탄력이 붙고 있습니다.
올 연말까지
혁신도시에 유입될 인구가
6천명이 넘을 것으로 보입니다.
조현성 기자
지난 달까지 나주 혁신도시에 새롭게
둥지를 튼 공공기관은 농어촌공사와
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 모두 9곳
이주를 해 온 직원만 3천명에 이릅니다.
(cg) 여기에 이번 달 말까지 한국전력이,
올 연말까지는 한전kps와 한전kdn,
사학연금관리 공단 등 공공기관 4곳과
직원 3천여명이 추가로 이주를 마칠
예정입니다.
특히 한전 본사 직원들의 임금 총액만
천 억원을 넘는 것을 포함해
혁신도시 이주 기관 임직원들의 임금 총액만
수 천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당장 소비 확대 등을 통해 지역 경제에
단비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되는
대목입니다
◀SYN▶
이들 공공기관들의 잇단 이주는
지역 부동산 시장의 과열 양상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나주혁신도시에 공급된 아파트 물량은 5천 5백 여 세대로
이 가운데 임대 아파트 등 일부를 제외하고
모두 분양이 끝난 상황이어서
주택 공급 부족 현상까지 나타나고 있습니다.
◀SYN▶
한전 본사의 이전과 함께 혁신도시의 활성화에
더욱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부족한 정주 시설의 확충은 여전히 시급히
해결해야할 과제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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