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최근 1년간 각종 공사에서
잦은 설계변경으로
257억원의 예산을 증액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라남도가 도의회에 제출한
행정사무감사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0월부터
지난 9월까지 설계변경을 한
58건의 공사 가운데 40건이 증액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공사비 증액된 사업 가운데는
여수 화양-나진간 국가지원지방도
31억 5천여만원,광양시 진월-광영간 지방도
16억 4천여만원 등이 포함됐습니다.
전남도는 물가변동분과 민원 등으로
설계비 증액이 불가피했다는 입장이지만,
잦은 설계변경으로 세금이
낭비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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