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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원 지정 탄력받나-R

김종태 기자 입력 2014-11-11 07:30:00 수정 2014-11-11 07:30:00 조회수 0

◀ANC▶
국내 대표정원으로 떠오르고 있는
순천만정원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서는
정부의 예산지원이 절실합니다.

그래서 순천만정원의
국가정원 지정이 시급한데
이를위한 순천시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김종태 기자
◀END▶
지난 4월 새로 개장한 순천만정원

개장 6개월여만에
관람객만 3백만명을 넘어섰습니다.

하지만 늘어나는 관람객만큼이나
정원 시설 관리에는
많은 어려움이 뒤따르고 있습니다.

계절에 맞는 화훼 연출 등
쾌적한 정원 환경 조성을 위해
한해 60억원이 넘는 관리비가 들지만
관람객 입장료만으로는 한계가 많습니다.

여기에 정원산업과 관련된
차질 없는 사후활용 계획 마련도
자치단체 예산으로는
사실상 힘겨운 상황입니다.

순천시가 순천만정원을
서둘러 국가정원으로
지정하려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INT▶
그러나 늦어도
올해 9월쯤 지정될 것으로 보였던
국가정원 지정이 당초보다 늦어지고 있습니다.

국가정원 지정을 위한
수목원 조성및 진흥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발의됐지만 상임위 논의 등
국회 입법 활동이 지연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시민들이 국가정원 지정 염원을 담아
정부에 건의서를 전달한데 이어
순천시도 최근 국회를 방문해
지정을 서둘러 줄것을 촉구했습니다.
◀INT▶
S/U)순천만정원의 정원 지정 여부가
관련산업 육성과 지속적인 관리 유지에
최우선 과제로 떠오르고 있는 만큼
지정을 서두르기 위한
순천시의 행보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종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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