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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수능 D-2', 어떻게 마무리할까?(2'56")

권남기 기자 입력 2014-11-11 21:30:00 수정 2014-11-11 21:30:00 조회수 0

◀ANC▶
수능시험이 앞으로 이틀 남았습니다.

그동안 고생하며 준비한 수험생분들이나
뒷바라지에 여념이 없었을 학부모님들 모두
마음 졸이고 계실 텐데요.

'데스크인터뷰 오늘'에서는
여수 부영여고 정종선 선생님과 함께
수능 마무리 전략에 대해 말씀나눠 보겠습니다.

◀ 갈라치기 ▶

박성언: 선생님, 안녕하십니까.
학생들과 막바지 준비가 한창이실 텐데요.

정종선: (답변)

박성언:
이제 이틀 뒤면 수능이 치러집니다. 수험생들을 위해, 시험 전 신경 써야 할 부분과 수능 당일 챙겨야 할 것들에 관해 설명해주시죠.

◀ L T E ▶

정종선:
수험생 여러분! 먼저 자기 자신에 대한 믿음과 평상심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 남은 기간 동안 자신이 정리한 모의고사 오답노트나 수능과 연계율이 높은 방송교재등을 검토하면서 마지막까지 책을 손에서 놓지 않는 것이 불안감을 줄여 줄 것이라 생각합니다.
수능 전날 수험표와 신분증, 요약 노트 등을 미리 챙겨두고 일찍 잠자리에 들 수 있도록 해야 하며, 시험 당일 아침은 반드시 챙겨 먹고 너무 두터운 옷보다는 얇은 옷을 하나 더 입는게 좋겠습니다.

◀ 갈라치기 ▶

박성언:
이번 수능시험의 난이도가 어떨지 궁금합니다. 국어와 영어가 쉽게 출제되지 않겠냐는 말도 나오는데, 전체적인 난이도가 어떻게 될 것으로 예상하시나요?

◀ L T E ▶

정종선:
6월과 9월보다는 약간 어렵게 출제되겠지만 전체적으로는 크게 변화가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수학영역에서는 상위권 학생들의 변별력을 위해 고난이 문제들이 예상됩니다. 따라서 대도시에 비해 교육적 환경이 취약한 지방 학생들에게는 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기에 실수를 최소화하고 자신감을 갖고 시험에 응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입니다.

◀ 갈라치기 ▶

박성언:
끝으로 수능을 준비하는 제자들에게 꼭 해주고픈 말씀이 있다면?

◀ L T E ▶

정종선:
수학능력시험은 대학입시의 마무리가 아니라 새로운 시작입니다. 대부분의 대학들이 수능 이후에 수시 대학별 고사가 예정되어 있으며, 다가올 정시를 대비해야 합니다.
가채점을 정확하게 하여 최저 등급의 충족 여부를 꼼꼼하게 따져보아야 하며, 정시에서는 수학능력시험의 점수가 절대적이므로 대학마다 반영하는 영역과 가중치를 고려하여 자신에게 주어지는 기회를 잘 활용하도록 해야 합니다.

◀ 갈라치기 ▶

박성언: 네, 선생님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여수 부영여고 정종선 선생님과 함께
수능에 대해 말씀 나눴습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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