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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장하고 상가 털어온 20대 붙잡혀

권남기 기자 입력 2014-11-13 21:30:00 수정 2014-11-13 21:30:00 조회수 0

여장을 하고 광양지역의 상가를 털어온 2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양경찰서는 올해 9월부터 9차례에 걸쳐
광양시 중동 일대의 상가에서 현금과 생필품 등
150만 원 상당을 훔쳐온 혐의로
28살 김 모 씨를 검거했습니다.

조사결과 노숙을 하는 김 씨는
머리를 기르고 여성용 의류를 입는 등
여장을 하고,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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