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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3) 전남 동부지역 22개 시험장에서도
별다른 사고 없이 수능시험이 치러졌습니다.
큰 짐을 던 학생들은
대부분 홀가분한 모습이었지만,
다소 아쉬웠다는 반응도 보였습니다.
문형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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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게 닫혀있던 시험장 문이 열리고,
시험을 마친 학생들이 가벼운 발걸음으로
하나, 둘 교문을 나섭니다.
16년 만의 한파 속에서 치러진 수능시험.
수험생들은 홀가분함과 아쉬움을
동시에 털어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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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장 앞에서 가슴을 졸이며
자녀들을 기다리던 학부모들은
이제서야 한시름 놓은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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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출제본부는
국어와 수학은 지난 6월 모의평가,
영어는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출제했고,
EBS 연계율도
예년과 비슷한 70%수준을 유지해
비교적 무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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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역에서는
당초 예정보다 천 백여명이 적은
만 7천 7백여 명이 응시해
평균 6.04%의 결시율을 보였습니다.
이번 수능시험의 정답은
오는 24일 확정·발표되며, 최종 성적은
다음달 3일 수험생에게
개별 통지될 예정입니다.
MBC NEWS 문형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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