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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되는 200명..선발은 복불복?-R

최우식 기자 입력 2014-11-17 21:30:00 수정 2014-11-17 21:30:00 조회수 0

◀ANC▶
해체를 앞둔 해경,
조직과 인력이 모두 축소되는 가운데
2백 명이 일반 경찰로 소속을 옮깁니다.

그런데 이 2백 명을 선발한 기준을 두고
복불복이라는 불만이 터져나오고 있습니다.

김진선 기자입니다.

◀END▶
◀VCR▶

해경 해체를 앞두고 축소 절차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습니다.

서해지방 해양경찰청에서 일반 경찰로
이동하는 수사*정보 인력은 50여 명.

[반투명C/G]현재 수사*정보 부서 근무자
우선으로 2,3차 기준이 있었지만 1차에서
모두 선발됐습니다.

그런데 이 선발 기준을 두고
형평성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해경은 지원자가 많은 계급의 경우
징계 전력이나 수사*정보 부서 근무 기간,
평판을 통해 선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위 계급을 제외하고는 경쟁률이 치열하지
않아 별 문제가 없었다는 입장입니다.

◀SYN▶ 해경 관계자
"인사위원회 열어서 문제없이 선발했다"

하지만 '평판'이라는 주관적 기준이 작용한데다 오랜 수사*정보 경력이 있더라도 현재 잠시
다른 부서에서 근무하고 있어 지원조차 못 한
경우가 많아 불만이 터져나오고 있습니다.

◀SYN▶ 해경 관계자
"경찰청하고 합의한 조건이 현직이 우선..
불만이 있더라도 어쩔 수 없다"

내일(18) 공식 해체되는 해경은
해양경비 안전본부로 다시 출범하고,
목포 등 일선 해양경찰서는 인력을 축소해
해양안전서로 이름을 바꿔달게 됩니다.

MBC뉴스 김진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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